경주여행 감성 터진 곳을 찾다
안녕하세요 이곳어때? 입니다
지난 돌발 경주여행에서 만났던
여러 곳들 중에서 감성 터진 장소들 함께 만나보려 합니다
첫 번째 만나볼 곳은 기발한 아이디어 카페
전 진짜 목욕탕이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이런 목욕탕이 있구나? 감탄사를 자아냈답니다
알고 봤더니 여기가 100년의 세월을 지켜온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라고 하더군요.
감성 터지죠~~ 시대의~~ 배경이 고스란히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첫 번째 만나볼 곳은 기발한 아이디어 카페
전 진짜 목욕탕이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이런 목욕탕이 있구나? 감탄사를 자아냈답니다
알고 봤더니 여기가 100년의 세월을 지켜온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라고 하더군요.
감성 터지죠~~ 시대의~~ 배경이 고스란히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카페이름: 1925 감포감포
주소: 경주시 감포읍 감포 안길15-1
영업시간: 10:30-19:30(라스트오더 18:30)
☎전화번호: 0507-1388-7118
1925 감포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 안길15-1
경주의 어촌마을 감포안길 좁은 골목에 위치한 목욕탕이 이색적인
카페로 변신한 곳 지역주민과 청년의 아이디어로
꾸며졌다고 한다
특이한 메뉴는 감포라는 어촌마을에 걸맞은 부표라테 ㅎㅎ
그리고 진동벨은 목욕탕 옷장열쇠 콘셉트이다 ㅎㅎ
역시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가 성공한다는 표현은
이런 걸 보고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싶다
목욕탕입구를 그대로 살린 요금 받는 곳
카페로 들어가는데 자꾸만 목요 하러 가는 기분인 건 ㅎㅎ
옷장과 내부 벽타일이며 창문 들고 레트로 감성이 쪄는 곳이다
올여름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레트로 체험을 아주 제대로
시켜준 곳이었다, 나, 역시나 특별한 기억에 남을 경주의ㅣ 한 장면 ㅎㅎ
두 번째 만나볼 곳은 한옥에서 먹어보는 햄버거
햄버거 하면 유럽감성을 떠올리며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를
떠올리거나 젊은 감각의 컬러풀한 매장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경주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한옥에 서양의 문화를 넣어둔 것 같은 기발한 감성
왠지 파전이 나올 것 같은 한국적 건물에서
먹어보는 햄버거 이곳 역시나 아주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했답니다
상호명: 왓더버거
주소: 경북 경주시 쪽샘길 11
영업시간: 11:00-21:00(라스트오더 20:20)
☎전화번호: 0507-1365-9512
한옥의 고풍스러움도 있고 마치 한옥카페 같은 이미지도 있고
그래서인지 햄버거가 어릴 때부터 먹든 우리 음식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왜 왓 더버거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지 한입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패티가 아주 쫀쫀하고 빵의 식감도 살짝 촉촉해서
부드럽게 한입 베어 물어도 편안하게 잘리네요
소스의 향도 그렇게 진하지 않아서 햄버거를 잘 먹는 편은 아닌데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감성 가득한 한옥을 왓 더버거 햄버거였습니다
세 번째 만나볼 곳은 시골 대궐집에서 차지하듯 행복한 한상
동리 한정식입니다..
이곳 역시나 감성이 입구부터 톡톡 터지는 곳입니다.
사극에서 봤던 출입구에 줄줄이 내려온 담쟁이가 아주 여름감성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담아야 하는 감성이죠.
이리 오너라~ 외쳐야 할 듯한 시대극의 현장 속 같았답니다.
상호명: 동리
주소: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57번길 3-1 동리
영업시간: 10:30-22:00(라스트오더 21:00)
☎전화번호: 0507-1398-6580 매주 화요일 휴무
경주 황리단길에서 만날 수 있는 동리는 소갈비찜 고 떡갈비는
꼭 먹어 봐야 하는 MAIN메뉴 랍니다
톳밥도 일품입니다. 제주에서. 많이 먹었었는데
밥과 어우러지면 식감이 좋습니다. 약간 표현을 과하게 한다면
슈팅스타 아이스크림 씹히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
저녁엔 주막을 변신한답니다
육전과 부추무침 감태말이 막걸리 한잔 최고입니다
경주에서 11 박하신다면 저녁에 막걸리 한잔은 요기로 추천드려요
점심을 먹고 저녁 구경을 하고 막걸리 한잔하고 들어갔답니다
단 웨이팅은 꼭 필요한 듯합니다..
저녁에는 특히나 말이죠.
경주여행 중 감성 터지는 곳 둘러봤습니다
그중에서 나의 감성을 자극했던 3군데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항상 여행 가서 즉흥적으로 찾아가게 돼ㅣ면
후회하는 경우가 항상 많아서
전 미리 메로를 해두었다가 찾아가 보는 편이랍니다
즐거움과 감성과 사랑이 더 이쁘게 싹트고 돌아온 경주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