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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 여긴 가봐야해!!(+상상풀빌라,바람의언덕,외도,순봉가,마틴커피

by Traveling gogo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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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어때?입니다

작은 섬들이 둘레둘레 모여서 이루어 놓은 곳

거제도 여행을 가을바람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제주도에서 만 느낄수 있는건 아니것 같아요

이번 거제도여행은 또다른 감성을 찾고 왔습니다

 

Geojedo Island travel


첫번째 만나볼 곳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

풀빌라 상상sangsang 입니다

동남아의 어떤 곳 같은 하늘하늘 하늘과 맞닿은 곳

거제도의 지심도가 정면으로 보인답니다.

"거제의 3대전망"중 한곳인 오션뷰 풀빌라펜션 상상

해가뜨는 아침의 장면도 너무 이쁜 곳으로 유명합니다

1객실마다 1주차 시스템이라 독립된 주차와

독립된 입구로 되어있어,방해받지 않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우리들 만의 특별한 공간이 된다는 점 ...

이점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이름: 프라이빗 상상 풀빌라펜션

주소: 경남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752

영업시간: 입실 15:00 퇴실11:00

전화번호:0507-1393-5256

풀빌라.복층.독채.수영장.바비큐장.픽업가능.조식제공


상상풀빌라팬션의 입구입니다,

파란 바다를 보고 마음이 쿵당거리기 시작합니다,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이 교차되는 점

그 부분이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동경하는 이유는 그렇듯 마음이 탁튀는 시원함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각 갤실앞에 팬션과 바로 연결되는 추차공간이 보이죠.

주차하고 바로 객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상상풀빌라 팬션 1층은 프론트

2층은 일레븐그릴 다이닝 룸 입니다

3층은 카페마틴 오션뷰가 눈앞에 보이는 카페랍니다

 

상상 한바퀴 둘러 볼께요.

선베드가 줄줄이 사탕으로 자리하고 있는

저곳은 절벽끝에 자리잡은 야외수영장 입니다

여기 이곳은 밤이면 바베큐를 구워먹는 힐링장소

밤이면 신선놀음을 할수 있는 곳이지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외풀 입니다

홍콩여행 갔을때 호텔 라운지풀의 느낌이 살짝 나는듯 해서 그때 여행이 그리워지긴 했습니다.

풀을 즐기는 내내 라운징스비스 해준 과일들이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던 기억도 살짝~~

이번 여행은 어머니를 위한 여행이라

나를 위한 즐기는 시간은 살짝 배려 해두기로 했습니다.

6명이 지낼 풀빌라 모습입니다

실내에서도 각자 개인 풀을 즐길수 있었답니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추억을 많이 많들어 행복하다는 말씀에,,, 울컥~~~~

상상에서는 멍때릴 만한 곳도 참 많았습니다

옥상테라서 에서는 밀려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편안한 의자에 누워 행복한 상상을 하게 만들었답니다

지금 이순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 내가 참 잘한일 나이들어 가시는 어머니랑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

그 순간 먼 훗날 어머니가 보고 싶을때 떠올릴 만한

행복한 상상이 있다는게 조금은 덜 후회 될것 같았답니다.

 

 

Geojedo Island travel


상상풀빌라 팬션3층에 자리한 다크한 에소프레소가

맛있었던 마틴커피 입니다.


카페이름: 마틴커피 프라이빗 상상 풀빌라펜션 3

주소: 경남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752

영업시간: 11:00-19:30(라스트오더 19:00)

전화번호:0507-1333-5225

프라이빗 상상 풀빌라펜션 3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연한 커피한잔 하고 싶다던

엄마의 말에 우리 가족들은 모두 팬션3층에 있는

마틴커피를 향했답니다

메뉴얼이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전문성이 느껴지는 준비되서 나가는 메뉴의 플레이팅도

상당히 고퀄이었어요.

이번 여행의 주인공은 엄마.

달달한거 먹고 싶다던 엄마의 요청에

브라운치즈 크로플도 주문했어요.

 

내손만 빠졌네요.

이번 거제도여행은 난 찍사로 바빳거든요 ㅎ

여기도 찍어달라 저기도 찍어달라

그기에 나의 블로그 사진촬영까지

아주 바쁜 여행 이었답니다 ㅎ

시대를 거슬러 올라온 손의 모양들

각자의 년식이 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옛날 이야기가 시작이 되네요 ㅎㅎ

창밖으로 무심히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너무 좋다 이말 10번은 한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정성이 가득한 음료의 느낌이 퐉 듭니다.

이날 먹은 아포카토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에소프레소가 너무 아이스크림과 딱 맞아서

아포카토를 좋아하게 만들어 버린날 ㅎㅎ

그 수많은 사진들 중에 느낌을 찾은 사진들 몇장

수백장은 찍은것 같아요.

맘에 안들면 다시다시 요청하시는 우리 식구들 ㅎㅎ

파란하늘 배경도 풀빌라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도

우리가족에겐 참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었네요

 

 

Geojedo Island travel


두번째 만나볼 곳은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 해상식물공원 이랍니다.

봄철에 외도를 찾았다면 아마 엄청난 꽃들의 향연을

볼수 있었겠지만 사람구경에 힘들었을 것 같았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조용히 편안히 여행하는 것도

참 좋은시간 이랍니다.


이름: 외도 보타니아

주소: 경남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전화번호:055-681-4541

장승포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이동

장승포외도유람선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로 138


부부가 오랜시간 땀과눈물로 가꾸어 놓은 곳을

95년 해상공원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사작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인파가 외도를 찾았고 매년 테마를 구성해 새로운모습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중이랍니다

15년전 그때 그 나무들이 엄청나게 자라 있네요.

 

외도를 오려면 유람선을 타고 들어오게 됩니다

도착후 자유관람시간은 2시간인데요.

배가 떠나기전 탑승을 해야 다시 돌아온답니다.

늦어졌다면 다음배를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ㅎㅎ

외도 내에서는 숙식이나 차량이용은 안된답니다

유람선을 타고 오면서 절경을 감상하는일

따라오는 갈매기에게 먹이를 던져 주는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듬뿍 마셔보는일

줄줄이 선상에 걸터앉아 시원한 음료을 들이켜 보는일

추억쌓기에 너무 좋은 코스죠 ㅎㅎ

우리엄마는 객실에서 작은 창문넘으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하셨어요. 흔들리는 파도에 몸을 맞기기엔

감당하기 힘든 연세라서,,,,,TT

 

 

Geojedo Island travel


네번째 만나볼 곳은 바람이 불어오는 정상에서

맞는 자연치유 힐링장소 바람의 언덕 입니다.

거제도 하면 해금강을 떠올릴수 있습니다.

해금강을 유람할수있는 유람선을 타는 곳이 가까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제 남부면 도장포마을에 있는 TV에서도 많이본

바람의 언덕 이랍니다.


이름: 바람의 언덕

주소: 경남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거제도여행의 빼놓을수 없는 코스중 한곳이죠.

항상 바다를 끼고 전망좋은 곳에 유명한 곳들은

위치해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들중에 누나들이 거제도에 살고있어 매번

자주 오게 되지만 올때마다 항상 새로운건

나도 같이 세월을 먹고있어 그렇지 않을까요?

엄마와 함께한 여행이라 모든 걸음도 엄마의

보폭 만큼만 느리게 걷기 중이었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쩍엔 내가 엄마의 보호를 받고 자랐는데

나이가 드시니 엄마가 나의 보호를 받고 있구나...

참 불변의 진리같은 모습입니다.

 

 

Geojedo Island travel


네번째 만나볼 곳은 어머니가 꼭 드시고 싶어하시는

거제도 유명한 소고기 국밥집 순봉가 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곳입니다.

오래전 아버지 장례식을 마치고 온가족이 함께 따끈한 국밥을 먹었던 곳이라 어머니의 기억속에 맛집으로 추억되는 곳 이었나봅니다.

나 역시도 가을배추시즌에 배추를 듬뿍넣고 푹 끓인

소고기국밥은 순봉가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콩나물이아닌 배추를 가득넣고 끓인 국밥이라 가을배추 시즌에는 웨이팅이 장난 아니거든요.


이름: 순봉가

주소: 경남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897

전화번호:055-682-3377


깊은산속 외딴곳에 있는 순봉가

다들 어찌알고 찾아오는지 맛있는 곳은 산속에 있어도

찾아들 옵니다 ㅎㅎ

여긴 정육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사서 직접 구워먹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오래된 전형적인 식당의 모습이죠

여기 처음 왔을때가 8년전 쯤인것 같습니다.

거제도 내려올때마다 국밥 생각나면 특히나 가을철

배추시즌에 ㅎㅎ 왔었네요

사실 그때는 특히나 더 맛나는것 같아요.

이제 슬슬 더 맛이 나기 시작할 때네요 ㅎㅎ

 

사이드 찬은 김치,깍두기

국밥엔 요정도면 제법 많이 나오죠 ㅎㅎ

순봉가의 시그니쳐국밥

배추잔뜩 소고기국밥

엄마도 한그릇 몽따 다 비웠답니다.

온가족이 깔끔하게 한뚝배기 했네요 ㅎㅎ

항상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는 순봉가

이게 변함없이 찾게 만드는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거제도 여행동안 엄마와의 추억을 많이 쌓는 중입니다

 

 

거제도를 여행하는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맑은 하늘을 만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해변가에 바다를 끼도 도는 둘레길을 천천히 걷는일도

나에겐 아무것도 아닌것이 어르신에겐 참 기분좋은

일이란걸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네요.

이렇게 웃으면서 즐기는 동안 함께하지 못한 자식들걱정

그게 부모라는 존재인듯 합니다.

자나깨나 자식걱정 나이가 많아도 부모의 눈에는

어린아이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사실 지금은 우리가 부모님을 케어중인데 말이에요 ㅎ

행복한 여행 할수있어 너무나 감사한 나날 이었네요.